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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1년 365일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익어버린 바나나나 덜 익은 바나나는 보관이 어려워 구매를 망설이게 됩니다. 바나나보관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계신다면 영양분이 풍부한 바나나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바나나 냉장고 보관은 안 되는 것인지 어떤 보관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 바나나 보관법
- 냉장고 보관
- 냉동보관법
- 갈변 늦추는 법
바나나 보관법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바나나를 비닐 봉지에 넣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닐봉지에 오래 넣어두면 습기가 차서 썩을 수도 있으니 바로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봉지에서 꺼낸 바나나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 옷걸이 사용 - 바닥에 그냥 두면 과육과 껍질이 눌러 짓무르게 되어 먹기 불편해집니다. 꼭지 부분을 랩으로 싸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걸어서 보관한다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후숙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를 막아 천천히 익게 됩니다. 옷걸이가 없다면 S자 걸이나 노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 - 바나나는 따로 보관하는 것보다 다른 과일과 같이 넣어두면 좋습니다. 익으면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함께 넣어둔 설익은 과일을 익히는데 쓰이기 때문에 바나나의 후숙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신문지 사용 - 바나나 껍질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산소차단이 중요합니다.
좋은 바나나를 고르는 법도 알고 마트에 가시면 더 맛있는 바나나를 사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 보관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더 오래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물론 냉장고에 보관하면 폴리페놀을 분비해서 빨리 갈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이 현상이 맛에는 영향이 없고, 오히려 더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 바나나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 - 낮은 온도에 있던 바나나는 후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잘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하나씩 떼서 분리하기
- 양쪽 꼭지 제거 - 꼭지에는 에틸렌 성분과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여 바나나를 빨리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랩으로 감싸기 - 공기와 차단하기 위해 하나씩 분리한 바나나를 랩으로 싸줍니다.
-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기 - 공기를 더 확실히 차단하려면 밀폐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중으로 차단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나나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필수입니다.
냉동 보관법
금방 사온 바나나는 냉장보관으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미 갈변현상이 일어나서 반점이 많이 생긴 바나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냉동 보관을 활용한다면 버리지 않고 알뜰히 먹을 수 있습니다.
- 껍질을 벗기기
- 지퍼팩에 넣기 - 지퍼팩 크기에 따라 소분하여 사용
- 밀폐용기에 담기 - 바나나는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냉동고의 냄새가 베이지 않도록 철저히 밀봉합니다.
이렇게 냉동고에 보관하게 되면 6개월은 먹을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폴리페놀이라는 노화를 방지하는 영양소가 더 활성화되어 먹을 때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갈변 늦추는 법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에밀리아제라는 효소를 만나면 갈변 현상이 일어납니다. 바나나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외부자극을 받게 되는데 이때 다이페놀이라는 물질이 나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퀴논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퀴논이 결합하게 되면 갈변 현상이 생겨나게 됩니다. 바나나에 검은 점이 많이 생겨도 영양소 자체의 함량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항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백혈구의 힘을 8배나 강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단 너무 심하게 반점이 많이 생겼다면 당분만 남아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바나나 고를 때 봉지에 안 싸진 것 고름 - 비닐 봉지에 싸져 있다면 익는 속도가 빠릅니다.
- 꼭지 부분을 랩으로 감쌈 - 바나나 보관시 사용하는 방법으로 갈변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사과, 아보카도와 멀리 함 - 이 두 과일도 바나나를 익게 하는 가스를 방출합니다.
- 걸이에 걸어서 보관 - 바닥에 닫는 면적이 줄여 듭니다.
- 실온에 보관 - 냉장고에 보관하면 갈변현상을 촉진합니다.
지금까지 바나나를 신선하게 유지하여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 보러 갈 때면 항상 한 송이씩 사와서 그냥 식탁에 놓아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초파리가 생기기도 하고 못 먹게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된 방법을 잘 사용하여 신선하게 바나나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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