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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빨간 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엽산 철분 등이 들어 있습니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항암에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다고 알려진 비트는 즙으로 먹거나 음식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비트 먹는 방법과 섭취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비트 먹는 방법
- 섭취시 주의할 점
- 함께 볼 글
비트 먹는 방법
비트 먹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즙으로 짜서 먹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요리를 해서 먹는 것입니다. 즙으로 짜서 먹는 것은 시중에 다양한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곳을 선택하여 드시는 것이 제일 신선하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비트 먹는 방법은 요리를 해서 먹는 것입니다. 비트는 요리하는 동안 많은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열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15분 내가 적당합니다.
1. 비트 주스
비트만 갈아 먹으면 맛이 없어 잘 안 넘어 갈 수 있으므로 사과나 배 등과 같은 과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1:1 비율로 사용하시고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사과는 단맛과 약간의 산미가 있어 비트와 잘 어울립니다.
물도 약간 넣어주시면 먹기가 편합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드시면 특히 묵은 변이 쑥 내려가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열을 가하면 주요 성분이 파괴됨으로 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비트 샐러드
채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샐러드도 많이 챙겨드실 겁니다. 샐러드를 드실 때 비트를 넣어 같이 드시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비트를 깨끗이 씻어서 깍뚝 썰기를 합니다. 한 입에 들어갈 만한 크기면 충분합니다.
평소 즐겨 드시던 샐러드에 그대로 넣어서 다른 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샐러드를 새롭게 먹어보자고 하시는 분이라면 야채 모둠을 사셔서 비트와 드시면 좋습니다.
비트와 견과류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기 때문에 참여 넣어 발사빅 소스와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비트 깍두기
비트만 드시기 싫어하시는 분은 무김치와 같이 담그어 드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깍두기 담그실 때 무와 함께 넣으시면 되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양념은 까나리 액젖 : 고추가루 = 1:1 비율로 섞으시고 마늘, 설탕, 참기름, 통깨도 취향껏 넣으시면 됩니다. 고추가루와 3:1 비율로 넣으시면 적당히 맛이 있습니다.
4. 비트 샌드위치
비트를 채를 썰어 샌드위치에 넣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식빵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채 썬 비트, 오이, 견과류 등을 넣어드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기를 안 드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5. 비트 스프
속이 불편하신 분들은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비트 스프를 만들어드셔도 됩니다.
먼저 비트를 삶아서 으깨셔야 합니다. 대파를 넣으면 비트 특유의 흙내를 잡아준다고 하니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트 1개당 당근 2-3개 정도 같이 삶아서 갈아주면 더 맛이 납니다.
비트 먹는 방법으로 즙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하지만 위에서 보시다시피 즙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요리로 해드실 수도 있습니다.
비트 섭취시 주의할 점
비트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과유불급.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데로 비트는 열에 가하지 않고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비트도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비트는 통째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여 그대로 즙을 내어 드십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농약이 제대로 씻겼는지 봐야 합니다. 또한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추출된 즙이어야 합니다.
생비트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담석증을 유발함으로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플 수도 있고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위가 약한 사람들은 더욱 더 조심히 섭취해야 합니다.
위가 약하신 분들은 생으로 드시기보다 오히려 살짝 익힌 상태도 드시면 더 좋습니다.
비트는 혈관 청소기라고 불릴 정도로 혈관에 좋습니다. 이 말은 고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저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는 말도 됩니다.
비트는 색깔이 붉기 때문에 비트를 드신 다음에 변색깔이 붉게 나옵니다. 이는 정상인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몸에 좋다는 것도 적당할 때 이야기입니다.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더 좋지 않습니다. 좋은 것이라고 무조건 드시지 마시고 하루에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정량을 잘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함께 볼 글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도 필수지만 그에 앞서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먹는다는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을 많이 먹는다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을 꾸준히 자신에게 맞게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글도 함께 참고 하시어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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